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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터치] 휠렛버거 세트 어니언 치즈 감자 변경 후기 오랜만에 맘스터치 버거를 먹으러 갔습니다. 불고기버거와 새우 버거를 빼고 거의 모든 종류의 버거를 먹어봤지만 결국 변함없이 찾게 되는 건 싸이버거입니다. 이번에도 싸이버거를 먹을까 하다가 햄이 먹고 싶어서 햄치즈휠렛버거를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제가 맘스터치에 가는 이유는 버거 때문도 있지만 가장 큰 목적은 어니언 치즈 감자를 먹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세트 메뉴를 주문할 때 감자를 어니언 치즈 감자로 변경합니다. 기본 감자를 치즈감자나 어니언 치즈감자로 업그레이드하면 1,000원이 추가됩니다. 주문할 때 햄치즈휠렛버거를 주문했다고 생각했는데 휠렛버거가 나왔습니다. 몇 입 먹다가 햄이 전혀 없다는 걸 뒤늦게 눈치챘습니다. 깜빡하고 햄치즈를 말하지 않은 것일까요. 계산은 제대로 되었으니 그냥 휠.. 2020. 8. 1.
[명동] 카카오그린 트리플 초콜렛 빙수 후기 관광객의 마음으로 모든 게 새롭고 신선했던 저는 명동에 가면 길거리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사람들이 인증샷 찍어 올리는 20센티인가 30센티 길이의 아이스크림 말입니다. 네이버 지도를 보면서 명동 거리를 빙글빙글 돌았지만 열려 있는 가게를 한 군데도 찾지 못했습니다. 배스킨라빈스나 설빙에 갈 수도 있지만 그런 곳은 명동이 아니더라도 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길에서 버티고 서있다가 결국 실내로 들어가고 싶어 졌습니다. 검색해서 찾아낸 카페가 마침 가까이에 있습니다. 카카오그린입니다. 초코빙수로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저희도 바로 트리플 초콜렛 빙수를 주문했습니다. 트리플 초콜렛 빙수 레귤러와 라지 사이즈가 있었는데 가격은 기억 안 나지만 당연히 라지가 레귤러 보다 비쌌습니다. 둘만 먹는 거니까.. 2020. 7. 31.
[명동] 캄풍쿠 KAMPUNGKU 레스토랑 후기 (말레이시아, 할랄) 명동의 할랄 식당 캄풍쿠(KAMPUNGKU)에 방문했습니다. 한국에서 말레이시아 요리를 맛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하는 마음으로 갔습니다. 당장 여행을 가기는 어렵지만 이렇게 다른 나라의 음식을 먹어보는 것으로 신선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간판에서 볼 수 있듯 식당 이름은 KAMPUNGKU입니다. 'Kampung'은 마을과 비슷한 의미이고 'Ku'는 '나의-'라는 뜻이라고 하더라고요. 간단하게 말해 '나의 마을'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비도 오고 점심시간 지나 방문해서 그런지 가게에 다른 손님들이 없었습니다. 종업원은 외국분이셨는데 기본적으로 한국어도 하시고 주문할 때도 대면해서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메뉴표에 체크하는 방식이었습니다. 파트너와 함께 메뉴판을 보면서 신중하게 골랐습니다. 파트너는 Na.. 2020. 7. 30.
[에그드랍] 갈릭 베이컨 치즈 추천 후기 (베이컨 추가, 갈릭브레드 변경) 에그드랍에 가면 샌드위치 종류가 전부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무엇을 고를지 행복한 고민에 빠집니다. 결국 선택하는 메뉴는 저번과 같습니다. 바로 갈릭 베이컨 치즈입니다. 베이컨을 좀 더 씹고 싶어서 갈릭 베이컨 치즈에 베이컨을 추가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냥 빵보다 갈릭브레드가 훨씬 맛있기 때문에 데리야끼 바베큐는 갈릭브레드로 변경해 주문했습니다. 베이컨 추가는 500원, 갈릭브레드 변경은 900원입니다. 에그드랍 샌드위치는 사진을 찍어보면 참 먹음직스럽습니다. 실제로 맛있기도 하고요. 노란 스크램블 에그와 치즈, 분홍색 베이컨에 초록색 파슬리. 예쁜 색감과 조합으로 SNS에 자랑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저의 에그드랍 베스트 메뉴인 갈릭 베이컨 치즈입니다. 내용물이 푸짐하게 꽉 차있습니다. 한 입 크게 베어물어.. 2020. 7. 27.
[세계과자] 터키쉬 딜라이트 후기 (로쿰 장미맛) 소금 사탕을 사러 세계과자점에 갔다가 궁금해서 같이 사온 터키쉬 딜라이트 후기입니다. 가게에서 이 터키쉬 딜라이트라는 젤리가 죽기 전에 먹어봐야 하는 디저트 1001가지 중 하나라고 홍보하고 있더군요. 장미맛과 과일맛이 있었는데 장미맛이 더 유명한 거 같아 장미맛으로 샀습니다. 개인적으로 로즈시럽이 들어간 에이드를 좋아하는데 최근에는 마신 적 없습니다. 젤리로 대신해야겠습니다. 터키쉬 딜라이트(Turkish Delight) 장미맛입니다. 포장 박스 무늬가 이국적입니다. 터키쉬 딜라이트의 다른 이름은 로쿰(Lokum)이라고 합니다. 나니아 연대기 영화에 나왔던 '터키 젤리'가 바로 이 젤리입니다. 겉면 사진만 보면 분홍색 양갱 같기도 합니다. 그냥 봐도 엄청 달콤해 보입니다. 설탕, 옥수수 전분 등의 재료.. 2020. 7. 26.
미밴드 4 음악 컨트롤 재생 안됨 문제 해결 (지니 뮤직) 올해 제가 가장 잘 산 물건 베스트 5안에 드는 것 중에 샤오미 미밴드 4가 있습니다. 그만큼 잘 쓰고 있는 제품입니다. 미밴드의 여러 편리한 기능 중 재생 중인 음악을 컨트롤할 수 있는 기능이 있는데요, 까먹고 쓰지 않게 되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자기 전에 음악을 들을 때 잠결에 노래를 바꾸거나 멈추기 위해 스마트폰 화면을 보기가 번거롭더라고요. 미밴드로 음악 제어하는 기능을 떠올리고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미밴드에서 음악 재생이 인식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음악 재생 어플은 '지니 뮤직'을 사용합니다. 예전에는 음악 제어를 몇 번 썼는데 안 쓰는 동안 뭐가 잘못되었는지 미밴드 어플(Mi Fit)에서 확인해봤습니다. 1. Mi Fit 어플에서 프로필 -> 내 기기 Mi 밴드4로 들어갑니다... 2020. 7. 25.
[파주] 금촌시장 맛집 즉석 떡볶이 코스모스 분식 금촌시장에 즉석 떡볶이 가게가 있다는 걸 전혀 모르고 있다가 최근 가족의 소개로 가게 되었습니다. 그냥 지나쳤다면 잘 몰랐을 것 같은 위치와 가게의 오래된 분위기에 신기해했네요. 한 번 가고 다시 즉석떡볶이 생각이 나서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이름은 코스모스 분식입니다. 방송에 나온 적도 있나봅니다. 애매한 시간에 가도 식사 중인 다른 손님들이 있었습니다. 즉석 떡볶이를 포장만 해 가시는 분도 봤습니다. 즉석 떡볶이로 유명한 곳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즉석 떡볶이는 2인분 부터 주문 가능하고 다른 메뉴도 있습니다. 제가 갔을 때는 즉석 떡볶이에 라면과 만두를 추가했습니다. 김밥도 주문했습니다. 분식의 기본은 김밥이니까요. 다른 분들이 주문한 국수를 우연히 봤는데 괜찮아 보여서 다음에 먹어볼까 합니다. 즉석.. 2020. 7. 24.
도서관 전자책 무료 대출 방법 (리브로피아) 코로나로 생긴 변화중 하나가 바로 집 근처에 있는 공공도서관에 가기 어렵게 된 것입니다. 원래 이맘때면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열람실에서 사락사락 책장을 넘기며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말이죠. 도서관에 가는 대신에 집에서 전자책을 읽는 방법이 있습니다. 도서관 무료 전자책을 스마트폰으로 빌려보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공공도서관 기준이며 일부 도서관은 지원되지 않거나 다른 어플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할 수 있습니다.) 먼저 리브로피아라는 어플 설치가 필요하고 인증용으로 도서관 카드가 있어야 합니다. 1.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리브로피아를 검색하고 설치합니다. 각종 권한을 허용해줍니다. 2. 회원 가입합니다. 아이디와 비밀번호, 닉네임만 설정하면 가입됩니다. 3. 왼쪽 상단의 아이콘을 누르고 '내 .. 2020.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