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식들

[라벨리] 영원한 봄 아이스크림 후기

by ❔ 2020. 8. 18.

라벨리의 '영원한 봄'이라는 아이스크림을 먹어봤습니다. '영원한 봄'이라니, 아이스크림 이름이 예술적입니다.

 

벨리, 영원한 봄, 1899, 캔버스에 유채 라고 해도 왠지 그럴듯해 보이지 않나요? 포장지도 봄의 느낌이 납니다. 이름이 마음에 들어서 사봤습니다. 그래서 '영원한 봄'은 어떤 맛이나면 블루베리 요거트 맛입니다. 유산균이 듬뿍 들어간 요거트라네요.

 

라벨리(Lovelee) 아이스크림 영원한 봄

 

겉면 사진과 똑같이 생긴 직사각형 모양의 아이스바입니다. 적당한 크기인 것 같습니다. 블루베리가 통째로 콕콕 박혀있습니다. 야생 블루베리라고 합니다.

 

재배하는 블루베리가 아니라 야생에서 자라는 블루베리를 모아서 아이스크림에 넣었다고 생각하면 신기합니다. 블루베리 자체는 마트에서 가끔 사 먹는 그 블루베리를 얼려서 먹는 맛입니다. 아삭아삭하고 향기로워요.

 

 

요거트 아이스크림중에는 끝 맛이 자극적이거나 시큼한 것들이 있는데 이건 블루베리 향이 산뜻하게 나면서 깔끔합니다. 너무 달지도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잘 먹다가 블루베리 하나를 티셔츠에 떨어트렸는데 얼룩이 살짝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맛있어서 다음에도 아이스크림 가게에 있으면 또 사서 먹어볼 계획입니다. 블루베리 요거트 아이스크림으로 '라벨리 영원한 봄' 추천하며 리뷰를 마칩니다.

 

 

 

 

댓글